링켄리브와 함께한 행복한 북유럽11일

5년만에 이룬 북유럽 여행.

첫째해는 검색해서 링켄리브를 마음에 품은 해

둘째해는 오픈했는데 원하는 날짜에 모두 매진

셋째,넷째해는 아시다시피 여행에 목말랐던 코로나 시기

다섯째해, 이제 떠나나보다 했는데

지난해 암진단 및 수술 후 6개월부터 원격전이로 인한

4기암진단으로  2월부터의 매주 항암주사.

모두들 말리는데 의사선생님께 명퇴후 인생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이니

항암 한 주만 미루어달라고 사정하여 온 가족과 함께한

위험천만한 여행을 잘 마쳤다는 안도감이

오늘 밤 또 하느님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가이드라는 단어대신 노르웨이의 최인정 컨시어스님처럼 

자부심 갖게하는 링켄리브에 첫번째 반했고,

활달하고 씩씩하게  여행내내 잘 챙겨주셨던 인솔자 혜리님!에게

두번째로 반했으며 세번째는 모든 숙소가 도시중심에 있어서

점만 찍고 둘러보고 잠만자는 곳이 아닌 편안하고 쾌적한 숙소의 선택으로

알차면서도  여유를  느끼게 해 주는 조은철 대표님의 철학에 반했어요. 

평생 일 한 나를 위한 투자가 결코 아깝지 않았던
 

링켄리브와 이번 여행에 동행하게된 저희 2가족을

비롯한 같이 해주신 멋진 3가족분들.

마지막 pcr 검사 못지 않은 간편검사로 음성 결과를

기다리는 전우애 처럼 까지 느껴졌던 동행한 여행가족들,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제 체력이 회복되고 나면 다시 도전하고 싶은

스워스 일주, 스페인 일주 등 많은 여행계획이 세워진다면

꼭 링켄리브를 선택하고 싶고 주변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자, 저는 내일부터 항암을 시작하지만 이 여행의 에너지로

당분간 잘 버티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고 감사인사로 마무리 드립니다

백야, 숨막힐듯 아름다운 자연경관, 멋진숙소,

빙하폭포, 산악열차, 고급현지 레스토랑, 왕궁,

링켄리브의 깃발이 유난히 찬란한 빛과 함께 했네요.

- 북유럽 일주 여유형(3개국 11일)

06.27~07.07 여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