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2018년 1월 11일~14일
주선* 님 ・ 2018-02-01

대만여행일정 2018년 1월 11일~14일
우리는 대학교 동아리 선후배 사이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그 의미를 더하고 싶어서 오랫 동안 모임을 갖게 되었고, 이제는 모임 20년차에 접어들어서 아이들도 크고, 나도 진해를 떠나 제주로 이사하게 되면서 이번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우리가 같이 떠나는 여행은 대학교때 갔던 MT이후 처음이다.
그러니 여행을 계획 잡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었다.
다행히 우리 일행 중에 여행을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고, 이런저런 논의 끝에 링켄리브로 통해서 대만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링켄리브를 선택한 이유- 패키지로 떠나는 여행이지만 우리일행만을 위해서 일정을 잡고 교통, 숙식, 안내까지 도와준다. 우리만을 위한 패키지니 자유여행만큼이나 자유롭고 여유있으며, 낯선곳에 대한 부담감도 덜어준다. 특히나 이번 여행이 단체로 떠나는 첫 해외 여행이고, 아이들과 같이 떠나는 여행이니 아이들 챙기고 짐 챙기고 일정과 교통까지 신경 쓰다 보면 이것은 여행이 아닌 극기훈련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링켄리브로 여행사를 선택하고 난 후 홈쇼핑에서는 어찌나 대만여행을 저가에 소개하던지 살짝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여행길에 오르고 도원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 여행사를 통해서 오길 잘했구나 싶었다.
1. 우리만을 위한 전용버스
2. 매끼마다 퀄리티있는 식사-음식이 맞지 않을까? 김치를 준비했지만 한번도 꺼내놓을 마음이 들지 않았다. 너무 잘먹다 보니 마사지 가는 날에는 가이드님이 조금 적게 드시라는 이야기도 살짝 하셨다.
3. 편안하고 깨끗한 호텔
4. 가이드의 재미있는 대만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 설명
5. 대만의 대중교통인 열차를 경험하면서 자유여행의 묘미를 즐기다.
6. 단체사진 개인사진 사이사이 찍어주시고, 우리가 여행을 끝내고 공항을 나서는 그 순간 이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작업해서 보내 주신다. -- 이것 정말 감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