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감성 자극하는 링켄리브의 서유럽 여행기
2015-11-17
겨울 감성 자극하는 링켄리브의 서유럽 여행기
2015-11-16 15:01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링켄리브, '서유럽 겨울 심포니 4박 6일' 상품 소개 ②

(사진=링켄리브 제공)
세계에는 수많은 여행지가 존재한다. 각각의 매력이 자리를 지키며
아름답게 빛나 여행객들의 '여행욕'을 불태운다. 많은 여행객들의 로망인 유럽은 국경이 붙어있어 더욱 각 여행지가 가진 매력의 차이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스토리 여행 플랫폼 링켄리브가 기획한 '서유럽 겨울 심포니 4박 6일'은 심포니라는 이름처럼 조화 속에서도 다양성을 잃지 않는 도시 5곳을 여행한다. 스트라스부르, 브뤼셀, 브뤼헤, 암스테르담, 잔세스칸스를 차례로 돌며 각각의 매력을 파헤쳐보자. 겨울여행이 가진 특유의 감성은 덤이다.

(사진=링켄리브 제공)
독일과 프랑스의 국경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는 두 국가의 문화와 색채가 어울려 아름답게 빛나는 도시이다. 쾨테가 '장엄한 신의 나무'라고 일컬었던 전 세계 4번째 높이의 웅장한 노트르담대성당은 섬세하고 정교한 모습에 감탄을 자아낸다. 노천카페와 운하, 다양한 빛과 색의 마을 건물들과 중세의 건축물이 만들어내는 쁘띠 프랑스의 풍경은 혹시 그림이 아닐까 하는 착각을 하도록 만들기 충분하다. 스트라스부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유럽의 모든 크리스마스 마켓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곳으로 여행객들의 기대와 설렘을 가득 채운다.

(사진=링켄리브 제공)
벨기에의 브리쉘은 유럽 가운데서도 가장 조화로운 곳이다. 가지각색의 문화와 역사, 사람과 정체성이 하나로 묻어나 더 묘하고 다채롭다. 아르누보 양식의 경이로운 건축물과 세월을 고스란히 맞은 오래되고 허름한 건물들, 그리고 조금 삭막하지만 현대적 글라스 빌딩들이 이루는 대비를 놓치지 말자. 브뤼헤는 또 어떤가. 사람들은 브뤼헤를 아름답고 소박한 중세 속의 동화 도시라고 부른다. 벨기에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운하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신다.

(사진=링켄리브 제공)
자유와 사랑의 천국, 암스테르담은 유럽 전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로 언제나 붐빈다. 사랑스럽고 여유가 넘치는 곳으로 낮에는 반 고흐와 렘브란트를 닮고 싶은 예술가들의 열정으로 가득 차고, 밤이 오면 하나 둘 빨간색 불이 켜지며 유럽에서 성적으로 가장 자유로운 도시가 된다. 가면 속의 도시를 지나면 네덜란드의 상징이자 바람의 고향인 풍차의 마을, 잔세스칸스가 지난 여정을 보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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