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예약 가능 : 6인
나만의 여행 스타일 찾기
13:20 인천 국제공항ICN 출발 [KE931] *약 13시간 10분 비행
19:30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FCO 도착
21:45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 FCO 출발 [AZ1267] *약 55분 비행
22:40 나폴리 국제공항 NAP 도착
🇮🇹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수천 년의 예술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나라입니다. 콜로세움, 피렌체의 르네상스 걸작, 베네치아의 운하 등 도시마다 다른 시간과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푸른 지중해와 화산, 고대 유적과 동굴 도시까지 이탈리아는 감각과 지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완벽한 여정입니다..

석식(자유식)
컨시어즈 미팅 진행 후 호텔 체크인 및 휴식
조식(호텔식)
◈ 나폴리
베수비오 화산 아래 자리한 나폴리는 3천 년의 시간이 겹겹이 쌓인 도시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항구에서 로마 시대를 거쳐, 유럽 예술과 사상이 오가던 길목이었죠. 바로크 교회와 고대 유적, 골목의 벽화와 오페라 선율이 여행자의 발걸음에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카라바조의 그림처럼 빛과 그림자가 선명하게 대비되는 풍경은 나폴리만의 매력입니다.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과 수많은 이탈리아 영화가 담아낸 삶의 장면들이 지금도 거리에서 이어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페라 극장과 자유로운 거리 예술이 한 도시에 공존하는 곳. 나폴리는 단순한 목적지가 아니라, 걷는 순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여행입니다.

u베수비오(Vesuvio) 화산
베수비오 화산은 나폴리의 풍경을 만든 동시에, 역사를 새긴 존재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사람들은 비옥한 화산 토양을 따라 이곳에 도시를 세웠지만 서기 79년의 대분화로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이 화산재에 묻히며 시간이 멈춘 듯 보존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 우리가 고대 로마인의 일상을 직접 만날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분화를 반복했으며, 가장 최근의 활동은 1944년이었습니다. 현재는 조용히 잠들어 있지만,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주의 깊게 관측되는 활화산입니다. 베수비오는 자연의 힘과 인간 역사가 만나는 장소로, 나폴리 여행의 핵심입니다. 또한 필명으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유명 작가 엘레나 페란테(Elena Ferrante)의 작품 중 《나폴리 4부작》 시리즈에서 베수비오 화산이 등장합니다. 베수비오 화산(Vesuvio)은 폭발과 긴장, 억눌린 감정을 상징하는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의 일상과 감정, 나폴리의 사회적 분위기를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자주 등장합니다.

▪ 베수비오(Vesuvio) 화산 등정
베수비오 화산 등정은 단순한 트레킹이 아니라, 지구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경험입니다. 로마 제국의 기억을 품은 화산의 사면을 따라 천천히 고도를 올리고 검은 화산재 길 끝에서 분화구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압도적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링켄리브에서는 활화산 베수비오의 <제5 등산로 ‘그란 코노(Il Gran Cono)>를 따라 분화구 정상까지 오르는 스릴 넘치는 트레킹을 준비하였습니다. 분화구를 한 바퀴 돌며 걷는 동안, 나폴리만과 주변 풍경이 1,200m 아래로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식(현지식)
* 기상 악화로 베수비오 등정이 어려울 시 헤르쿨라네움 관광으로 대체합니다.
▪ 헤르쿨라네움 관광 투어
화산재 속에 잠들어, 세월을 넘어 살아 있는 고대 로마 도시, 헤르쿨라네움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베수비오 화산이 남긴 흔적 사이로 걸음을 옮기면, 그날의 공기와 사람들의 숨결이 마치 아직 남아 있는 듯 느껴집니다. 정교한 모자이크와 벽화는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고대 로마인의 삶과 꿈을 담은 기록입니다. 좁은 골목, 고요한 주택 내부, 그리고 도심 한켠의 일상 흔적까지, 모든 것이 걷는 이를 과거 속으로 이끕니다. 마치 로마인의 웃음과 고민, 일상의 리듬이 생생히 다가오는 듯 하지요.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는 여행자에게, 헤르쿨라네움은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시간의 체험이 됩니다.

- 나폴리 시내 자유시간

석식(호텔식)
호텔 체크인 및 휴식
조식(호텔식)
→ 나폴리 항으로 이동
→ 나폴리 항에서 프로치다섬으로 이동 (페리 이동 약 35-40분 소요)
◈ 프로치다(Procida) 섬
프로치다 섬은 나폴리만의 작은 보석 같은 섬으로, 알록달록한 집들이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좁은 골목마다 어부들의 삶과 오래된 건축, 작은 성당들이 어우러져 섬만의 고유한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거나 작은 해변에서 쉬며 지중해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고, 신선한 해산물과 현지 요리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섬의 진짜 모습을 경험할 수 있으며, 로마나 나폴리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치다는 영화와 미술에서도 영감을 준 장소입니다. 이 섬은 영화 「일 포스티노(Il Postino)」의 배경으로 유명하며, 그림 같은 풍경과 따뜻한 햇살은 많은 화가들의 캔버스 위에도 담겼습니다. 현지 카페에서는 나폴리 전통 음악과 재즈가 흐르며, 섬을 거닐며 듣는 선율은 여행의 감성을 한층 깊게 만들어 줍니다.

중식(현지식)
▪ 마리나 그란데(Marina Grande)
마리나 그란데는 프로치다 섬에서 가장 활기찬 항구이자 섬의 중심지입니다. 알록달록한 어부들의 집들이 항구를 따라 늘어서 있어 사진으로 담기에도 완벽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작은 선착장에는 현지 어선과 요트가 정박해 있어 바다와 삶이 가까이 있는 느낌을 줍니다. 해안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갓 잡은 해산물과 전통 나폴리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섬 주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지역 축제와 시장이 열려 활기가 넘치고, 고풍스러운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오래된 건축과 섬만의 문화적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아바지아 디 산 미켈레(Abbazia di San Michele)
아바지아 디 산 미켈레는 프로치다 섬의 언덕 위에 고요히 앉아, 세월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수도원입니다. 11세기에 세워진 로마네스크 건축은 소박하지만 정교한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습니다. 내부의 아치와 조각을 따라 걷다 보면, 중세 수도사들의 일상과 신앙이 마치 속삭이듯 전해집니다. 언덕 위 정원에서는 섬과 바다가 펼쳐지는 탁 트인 풍경이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어, 사색과 산책을 동시에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문화 행사와 음악회가 열릴 때면 고요한 수도원이 생기 있는 무대로 변하며, 예술과 역사가 함께 숨 쉬는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마리나 코리첼리(Marina Corricella)
마리나 코리첼리는 프로치다 섬에서 가장 매력적인 어촌 마을로, 알록달록한 집들이 계단처럼 이어져 바다로 흘러내리는 풍경이 특징입니다. 이 마을은 영화 「일 포스티노(Il Postino)」의 주요 배경으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좁은 골목과 항구 주변에서는 전통 어촌의 생활과 현대 관광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며, 어부들이 갓 잡은 해산물을 나르는 장면은 여전히 일상 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안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지중해의 신선한 해산물과 현지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항구를 따라 산책하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나폴리로 이동 (페리 이동 약 35-40분 소요)
→ 나폴리 귀환 후 살레르노 이동
석식(호텔식)
호텔 체크인 및 휴식
조식(호텔식)
→ 아말피 페리 이동 (약 40분 소요)
◈ 아말피(Amalfi)
이탈리아 남부 티레니아 해를 따라 펼쳐진 아말피는 절벽과 바다가 만들어낸 가장 극적인 풍경의 해안 도시입니다. 아찔한 절벽 위로 층층이 이어진 파스텔톤 집들과 푸른 지중해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중세 시대, 아말피는 지중해 무역을 장악했던 4대 해상 공화국 중 하나로, 오늘날에도 웅장한 두오모 대성당(Duomo di Amalfi) 과 좁고 미로 같은 골목 곳곳에서 그 영광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말피는 레몬의 도시로도 유명해, 향긋한 레몬 리큐어 리몬첼로와 상큼한 디저트, 바닷바람 가득 머금은 해산물 요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중식(현지식)
→ 살레르노 도착후 파에스툼 이동
◈ 파에스툼(Paestum) 고대 그리스 유적지
파에스툼은 나폴리 남쪽 해안에 자리한 고대 그리스 도시로, 기원전 6세기경 세워졌습니다. 세 개의 웅장한 도리스식 신전은 돌기둥과 간결한 선을 통해 당시 건축과 미적 감각을 그대로 보여주며 벽화와 도자기 조각에서는 고대 도시 사람들의 일상과 예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고대 유적 사이를 거닐다 보면, 지중해 문명과 인간의 역사적 성취를 눈앞에서 체험하는 기분이 듭니다. 파에스툼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역사와 예술이 숨 쉬는 살아 있는 교실입니다. 바다와 가까운 풍경 속에서 고대의 숨결을 느끼며, 한 걸음 한 걸음이 과거로의 작은 여행이 됩니다.

▪ 파에스툼의 세 개 도리스식 신전 - 해라 신전, 넵투누스 신전, 아테나 신전
파에스툼의 세 신전은 마치 고대 그리스 건축가들의 ‘수학과 미학 실험실’과 같습니다. 해라 신전의 사회적 리듬, 넵투누스 신전의 바다 같은 균형, 아테나 신전의 작지만 단단한 지혜가 한데 모여, 도리스식 건축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세 신전을 거닐다 보면, 돌기둥 사이로 고대인의 계산과 상상력이 스며 있는 걸 느낄 수 있고, 바람과 햇빛, 그리고 역사가 한 몸으로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고대 그리스의 수학, 예술, 신화가 ‘돌로 연주되는 교향곡’ 같은 곳입니다.
- 해라 신전 (Temple of Hera)
파에스툼에서 가장 오래된 신전 중 하나인 해라 신전은 기원전 550년경에 지어졌습니다. 도리스식 기둥이 빼곡히 늘어서 있는 모습은 마치 돌로 쌓은 정교한 악보처럼, 고대 그리스 건축가들의 리듬감과 수학적 감각을 느끼게 합니다. 이름처럼 결혼과 출산의 여신 해라를 모신 곳이라, ‘고대의 웨딩홀’이라고 농담 삼아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 넵투누스 신전 (Temple of Neptune / Poseidon)
바다의 신 넵투누스를 모신 이 신전은 기원전 460~450년경에 세워졌습니다. 도리스식 기둥이 6×14 배열로 완벽한 비율을 이루고 있어, “돌로 된 시계”처럼 정교하게 시간과 공간을 계산한 흔적을 보여줍니다. 넵투누스답게 바다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고대인이 느꼈을 감각을 상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아테나 신전 (Temple of Athena / Athena Basilica)
작지만 단단한 매력을 가진 아테나 신전은 방어와 지혜의 여신 아테나에게 바쳐진 곳입니다. 소박한 규모지만, 도리스식 기둥의 균형과 내부 구조의 단단함은 ‘작지만 강한 지적 센스’를 보여줍니다. 이름에 걸맞게, 방문객들에게 고대 건축의 논리적 아름다움과 전략적 설계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장소입니다.

→ 살레르노 이동
석식(현지식)
호텔 체크인 및 휴식
조식(호텔식)
→ 마테라 이동 (차량 약 4시간 소요)
◈ 마테라(Matera)
마테라는 이탈리아 남부에 자리한 도시로, 카메라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독특한 풍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절벽을 깎아 만든 동굴 주거지 사씨(Sassi)는 인공 세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수천 년간 사람이 살아온 공간입니다. 이 현실감 덕분에 마테라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고대 예루살렘을 대신했고, 「벤허」, 「노 타임 투 다이」 등 역사·액션 영화의 배경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로케이션처럼 이어져 있어, 골목을 걷다 보면 방금 전 촬영이 끝난 현장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영화 속 장면 뒤에는 인간이 자연을 깎아 삶의 터전을 만든 긴 역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테라는 스크린 위의 환상과 현실의 시간이 겹쳐지는, 보기 드문 ‘살아 있는 영화 세트’입니다.

중식(현지식)
▪ 팔롬바로 룽고(Palombaro Lungo)
팔롬바로 룽고는 마테라 구시가지 아래에 숨겨진 거대한 지하 저수조입니다. 중세 시대에 조성된 이 공간은 빗물을 모아 저장하기 위한 도시 전체의 수자원 시스템의 핵심이었습니다. 석회암을 깎아 만든 아치형 구조와 기둥은 단순한 저장 공간을 넘어, 뛰어난 공학적 사고와 공간 감각을 보여줍니다. 지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이 지하 저수조 덕분에 마테라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로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 롬바르디 거리(Via Lombardi)
사시(Sassi) 지구로 들어가기 전 마테라의 일상과 역사, 그리고 풍경의 전환을 가장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길입니다. 이 거리는 중세 이후 도시가 확장되면서 형성된 생활 도로로, 전통 석회암 건물과 소박한 상점, 현지인의 주거 공간이 어우러져 마테라의 ‘살아 있는 현재’를 보여줍니다.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시야가 탁 트이며, 수천 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사시 동굴 주거지와 협곡 풍경이 갑자기 펼쳐지는데, 이 극적인 장면 전환이 바로 롬바르디 거리의 가장 큰 매력이지요. 과거 농경 사회와 도시 생활을 잇는 연결 통로였던 이 길은, 오늘날에는 여행자들에게 마테라의 평범한 일상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장관으로 넘어가는 ‘경계의 거리’ 역할을 합니다.

▪ 두오모 성당(Cattedrale di Matera)
사시(Sassi) 지구 가장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한,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는 마테라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입니다. 13세기 후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어, 소박하면서도 위엄 있는 외관과 하늘로 곧게 뻗은 종탑이 인상적입니다. 성당 내부는 금빛 장식과 섬세한 프레스코화, 바로크 양식의 제단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비잔틴 스타일의 ‘마돈나 델라 브루나(Madonna della Bruna)’ 성화는 마테라 시민들의 깊은 신앙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성당 앞 광장에 서면 사시 지구의 동굴 주거지와 그라비나 협곡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지는데, 이 전망만으로도 이곳을 찾을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중세의 신앙, 남부 이탈리아 특유의 소박한 미학, 그리고 시간의 깊이가 한자리에 모인 공간—마테라 두오모 성당은 ‘돌의 도시’ 마테라의 영혼이라 불릴 만한 장소입니다.

석식(호텔식)
호텔 체크인 및 휴식
조식(호텔식)
▪ 무르자(Murgia)
인류의 가장 오래된 삶의 흔적과 남이탈리아의 거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마테라 협곡 맞은편에 펼쳐진 무르자 고원은 석회암 절벽과 초원, 협곡이 어우러진 자연 보호구역으로,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동굴 주거지와 암벽 교회(루페스트레 교회) 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곳의 바위 교회들은 8~13세기 비잔틴 문화와 기독교 신앙이 만나 탄생한 독특한 예술 공간으로, 거친 암벽 속에 섬세한 프레스코화가 숨 쉬듯 남아 있습니다.
▪ 벨베데레 전망대(Belvedere di Murgia Timone)
벨베데레 전망대는 마테라 사씨 지구를 가장 완벽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협곡 건너편에서 사쏘 바리사노와 사쏘 카베오소가 어떻게 하나의 유기적인 도시를 이루는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동굴 주거지, 교회, 계단과 골목이 겹겹이 쌓인 입체적인 풍경이 마치 살아 있는 지도처럼 펼쳐집니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노 타임 투 다이」에서도 도시 전경을 담는 핵심 촬영지로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에는 석회암 건물들이 붉은빛과 금빛으로 물들며, 오래된 골목과 동굴이 숨 쉬는 시간까지 느껴지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붉게 타오르는 하늘 아래, 수천 년의 시간과 인간의 삶이 한눈에 겹쳐 보이는 순간, 벨베데레 전망대는 단순한 전망대가 아니라 마테라의 시간을 통째로 품는 거대한 무대가 됩니다.

중식(현지식)
▪ 마테라의 영화 촬영지 투어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마테라 – 고대 예루살렘이 된 도시
마테라는 멜 깁슨 감독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에서 고대 예루살렘을 연기한 도시입니다. 인공 세트 없이도 가능한 이유는, 절벽을 깎아 만든 사씨(Sassi) 지구가 성서 시대의 도시 구조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동굴 주거지와 바위 계단, 단순한 석조 건축은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채 스크린에 담겼습니다. 이곳에서의 촬영은 단순한 배경 활용이 아니라, 역사적 공간 자체를 영화 언어로 번역한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마테라 – 가장 오래된 도시에서 가장 현대적인 추격전
마테라는 007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2021)의 오프닝 추격전 촬영지로 등장하며 전 세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골목 위를 질주하는 스포츠카는, 이 도시가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미로처럼 얽힌 돌계단과 절벽 도시의 고저차는, CGI없이도 완벽한 액션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고대 동굴과 현대 영화 기술이 만나는 이 장면은 마테라의 공간적 잠재력을 극대화한 사례로 꼽힙니다. 이곳에서는 가장 오래된 도시가 가장 현대적인 영화 언어로 다시 태어납니다.
마테라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는 고대 예루살렘이,
「노 타임 투 다이」에서는 가장 현대적인 액션 무대가 된 도시입니다.

▪ 자유시간 및 마테라의 신비로운 야경 감상

석식(불포함)
호텔 체크인 및 휴식
조식(호텔식)
알벨로벨로 이동 (약 1시간 소요)
◈ 알베로베로(Alberobello)
알베로베로는 풀리아(Puglia) 주의 작은 마을이지만,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는 ‘트룰리(Trulli)의 도시’로 유명한 독특한 보물 같은 곳입니다. 1996년 12월 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트룰리는 원뿔형 돌지붕을 가진 흰색 석회암 집으로, 중세부터 내려온 독창적인 건축 방식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하얀 집과 뾰족한 돌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동화 속 미니어처 세트장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줍니다. 트룰리는 세금 회피용으로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영주가 재산세를 부과할 때, 쉽게 해체할 수 있는 집 구조를 만들면 세금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하죠. 이런 이야기를 알고 트룰리를 보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인간의 기발한 지혜와 생존 전략이 담긴 건축물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식(현지식)
◈ 오스투니(Ostuni)
‘하얀 도시(La Città Bianca)’로 불리는 매력적인 마을로,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하얀 석회암 건물들이 햇살에 반짝이며 지중해의 빛을 온몸으로 담고 있습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심지어 아랍과 노르만 시대까지 겹겹이 쌓인 건축 양식은 골목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좁은 돌길을 걷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마을 중심부에는 15세기와 16세기에 지어진 교회와 궁전, 광장들이 자리해 있어, 오스투니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역사적 문화와 종교적 전통이 살아 있는 도시임을 보여줍니다. 오스투니의 골목은 낮에는 햇빛에 빛나는 하얀 건물로 눈을 즐겁게 하고, 밤에는 조명이 켜진 좁은 길을 따라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현지 음식과 와인을 즐기며 도시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폴리냐노 아마레 이동 (약 1시간 20분 소요)
석식(호텔식)
호텔 체크인 및 휴식
조식(호텔식)
◈ 폴리냐노 아마레(Polignano a Mare)
폴리냐노 아마레는 이탈리아 아드리아 해안의 진주 같은 마을로, 절벽 위에 세워진 하얀 집들이 바다 위로 아슬아슬하게 늘어선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마을 이름 그대로 ‘바다 위의 폴리냐노’라는 뜻을 담고 있듯, 절벽과 해식 동굴, 에메랄드빛 바다 사이의 긴장감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자연·건축적 장치처럼 만듭니다. 골목마다 중세와 르네상스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작은 광장과 교회, 현지 카페가 절벽 풍경과 어우러져 지중해 문화의 섬세함과 인간의 창의적 건축 감각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 폴리냐노 아마레 해안 보트 투어
폴리냐노 아 마레의 해안을 따라 진행되는 보트 투어는 바다 위에서 마을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하얀 절벽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맞닿은 풍경, 절벽 속 동굴과 숨겨진 작은 해변들은 마치 그림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집니다. 투어 중에는 현지 가이드가 전해주는 마을의 역사와 전설을 들으며, 폴리냐노 아 마레가 지닌 고유한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중식(현지식)
▪ 구시가지 관광
폴리냐노 아마레의 구시가지는 흰 석회암 건물과 좁은 골목이 이어지는 아드리아 해안의 전통적인 마을입니다. 미로처럼 이어진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광장과 바다를 향한 전망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중세 시대의 구조를 유지한 아치형 통로와 성벽 흔적은 이곳이 한때 해안 방어 도시였음을 보여줍니다. 구시가지 곳곳에는 카페와 상점이 자리해 현지의 일상과 여행의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골목 산책을 통해 폴리냐노 아마레의 분위기를 가장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 바리 공항 이동(약 50분 소요)
석식(자유식)
15:20 바리 카롤 보이틸라 공항 BRI 출발 [AZ1616] *1시간 5분 비행
16:25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 FCO 도착
--환승--
21:25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 FCO 출발 [KE932] *약 11시간 30분 비행
15:55 인천 국제공항 ICN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