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CATEGORY
여행리뷰
예술의 섬 나오시마 우정여행
ky*** 님 ・ 2019-05-21
242 View
/

예술의 섬 나오시마로 대학을 졸업한지 37년만에 동창끼리의 첫 해외 나들이를 떠났다.
2년전 남프랑스 가족여행을 다녀온 동행 친구가 강력추천한 링켄리브로
결정하고 난 후 무려 6개월을 기다려 다녀 온 나오시마였다. 한마디로
나오시마는 일반 여행지와는 차원이 다른 예술적 공간으로서의 매력이 넘쳐나는 곳이었다. 나이가 들면 모든것이
무미건조 해진다는데 그래도 아직은 그 설레임과 떨림이 있는걸 보니 소녀적 감성이 조금은 남아 있는가보다~!!
베넷세하우스에서의 특별한 만찬과 노을진 물빛과 고즈넉한 밤바다, 그
섬을 온전히 다 가진듯한 기분을 만끽했던 하룻밤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회색빛의 건축물들~~ 나오시마의 모든것들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 미래의 지구환경에 대한 깨달음의 시간이기도 하였다. 링켄리브의 빈틈없는
기획력과 신컨시어즈의 해박한 지식과 깔끔한 진행이 빛났던 여행이었다. 숙소, 일정, 계획, 식사 등
그 어느 하나 허술한 것이 없었기에~~~만족 ,대만족 이었다.
내년쯤 북유럽 여행을 계획중인데 당연히 링켄리브와 함께할 것이고, 이 결정을 하기까지 함께 해 주셨던 신경희님과 링켄리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확고하기에 ~~! 나의 여행지기가 된 링켄리브에 감사함을 전한다.


댓글
(0)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