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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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까지의 아름다운 시간들
김양* 님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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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에서 시작된 스페인 여행은 꿈만 같이 지나갔다. 유럽의 여느여행처럼 시차와 음식적응이라는 숙제와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안고 여행은 설레임속에 시작되었다.
톨레도와 세비야로 이어지는 여정속에서 굳은 날씨 속에서도 우리 일행만을 위한 맞춤 날씨는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되었고 일정내내 따뜻하고 세심하게 팀을 이끌어 준 카에 가이드님의 안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알함브라 궁전을 보았던 그라나다에서의 여정도 너무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

여행의 압권은 바르셀로나 성 가정 성당.. 어쩌면 여행의 여정내내 이 시간을 위해서 달려온 것 같았던 가우디의 천재적인 작품 앞에서 그의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열매가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되물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링켄리브가 준비한 탄탄한 여행 일정과 식당의 선정, 호텔의 위치, 각 지역에서의 가이드들의 성실한 설명이 아내와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여행을 했던 때와는 또 다른 편안함을 느끼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이 모든 과정이 여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리고 여행내내 함께 하면서 팀의 식구들의 작은 요구하나하나에 성실한 대답으로 그 부족함을 채워주려고 애써준 카에 가이드님의 수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때로는 여행사의 도움없이 떠나는 여행도 삶에 활력과 기쁨을 주지만
이렇게 누군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여행을 편안히 즐기려고 할 때는
링켄리브의 여행 프로그램이 또 다른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 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여행사와 카에님의 세심함에 감사를 드리며
8박 10일간 함께 했던 우리 팀의 여행 가족들 모두 만나서 반가웠다고 인사드리고 싶고,
언젠가 링켄리브의 또 다른 프로그램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여행의 짧은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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