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켄리브와 함께한 첫번째 스페인여행

링켄리브가 저의 첫 패키지 여행이었습니다. 여행 도중에 다른 패키지 그룹들을 많이 만났지만 링켄리브처럼 소수 그룹은 없었으며 다른 그룹들은 역시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와 반대로 저희는 11명이었기 때문에 가족처럼, 친구처럼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붙임성이 많이 없는 성격이라 그룹원들과 친해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만 정말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여행 내내 저희를 이끌어주신 카에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저희가 편할 수 있도록, 안전하도록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귀국하는 날 카에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10일이었지만 그 사이에 정이 들었나봅니다.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각 도시마다 가이드 선생님이 따로 계시는데 모두 스타일은 다 다르시지만 설명과 말재주는 정말 최고십니다. 한 예로는 그라나다에서 다른 투어에서 오신 한국인분이 저희 가이드 선생님이 정말 유명하신 분이시고 본인은 듣고 싶었지만 못 들었다며 부러워하셨습니다. 링켄리브에 매우 만족했으며 다음 여행에서도 링켄리브를 이용할 의향이 매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