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았던 이탈리아 기차여행 후기입니다

우리가족에 딱 맞는 여행사를 찾으려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 했는지 모릅니다 ^^

역시 투자한 시간과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8박10일동안 하루도 지루한 날이 없었고 함께 여행했던 모든분들이 다 좋았으며 심지어 하늘까지 우리팀의 편이였는지 우기인 이탈리아에서 우산과 비옷을 꺼내든적이 없었네요.

베니스에서 신혜리컨시어즈님을 만났을 때 너무 예쁘시고 모든설명을 센스있게 하셔서 지루한줄 몰랐어요

베니스에서 피렌체로가는 기차 탈때 끝까지 손 흔들어 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기차의 일등석 무지 편하고 좋았어요.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안전했고 간단한 음료와간식까지 제공 되는걸 보고 또한번 놀랐다는 ^^*

피렌체에서 만난 황종필컨시어즈님

너무 자상하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시에나투어 잊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마 콜로세움에서 다시 만났을 때 엄청 반가웠습니다 ^^

남부투어를 하면서 만난 여진구컨시어즈님은 저희아들래미가 삼촌같다고 너무 쫒아 다니면서 귀찮게 하는것 같아 조금 죄송했어요 ^^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자유일정 때 모르는거나 헤매는거 있음 연락 달라고 하셔서 든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티칸투어에서 만나뵙게된 신송주컨시어즈님 투어내내 저희집 꼬맹이 힘들다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바티칸의 매력에 빠져있을때 아이들도 챙겨서 의자에 앉혀 주시고 세심한 배려 감사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어찌나 아쉽던지... 꼭 한번 더 이탈리아를 다시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때도 링켄리브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 식사를 빼먹을 뻔 했네요 매 끼니마다 너무 멋진곳으로 안내 해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좋은추억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