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 후기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에 다녀온 부부입니다.

젊었을 때 여행사 여행을 꽤나 다녔었지만 매번 빡빡한 일정으로 여행 후 즐거움보다는 피곤함이 밀려왔던 것 같습니다.

개인여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언어나 지역, 역사 등을 잘 알지 못해 썩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런 저희 부부에게 막내딸이 검색 끝에 링켄리브를 알려주었고,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부부가 나이가 제일 많았지만 힘들거나 피곤하지 않고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세심하지만 여유로운 일정 속에 편안한 잠자리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고, 한 나라만 열흘을 여행하니 TV 여행 프로그램에서만 보던 곳들도 속속들이 볼 수 있었습니다.

컨시어즈의 풍부한 설명과 날씨도 한 몫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열흘간 꿈을 꾼 듯 하네요.^^

경비가 좀 비싸다 생각할 수 있지만 충분히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여행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