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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가득했던 몽골 여행의 여운
김두* 님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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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은 한마디로 힐링이었어요.
가는 곳마다 끝없이 드넓은 초원과 말. 소. 양. 야크들의 놀이터와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식판이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초원 위에 일부러 가져다 놓은듯한 큰 바위 위에 또 다른 바위들...
한 폭의 작품이었어요.

인간이 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대작들...
초원은 그냥 초원이 아닌 각양각색의 작고 예쁘게 핀 꽃들의 향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징기스칸 동상 역시 그 규모만큼 위엄과
위대한 업적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가는 곳마다 상상도 못할 정도의 거대 불상과 불교문화들....
몽골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듯한 박물관,
먹거리도 푸짐하고 맛집만 간 것 같아요,
한국인이 하는 대규모의 레스토랑들 몽골만이 가진 문화들...
특별히 '허르헉'이라는 몽골에서 제일 비싸다는 요리도 맛보았어요.

그런데 비가 와서 가장 중요 한걸 못하고 와서 많이 아쉽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말타기와 별 보는 걸 못했어요.
몽골 사람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비를 우리가 가지고 갔어요.
엄청 고마워했어요~~~
그리고 있을 것 다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 초원 위에
지어진 게르에서 잠도 두 밤이나 푹 자고 쉬고 왔어요.

드넓은 초원에서 말도 타보고 별도 보러 다시 갈수 있길 소망하면서 글을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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