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스
여행후기
CATEGORY
여행리뷰

우리 부부는 이번 발칸 여행을 무척 고대하였으며, ‘링켄리브’를 통한 세 번째 여행이다.

원유* 님 ・ 2023-11-08

659 View
/



우리 부부는 이번 발칸 여행을 무척 고대하였으며, ‘링켄리브’를 통한 세 번째 여행이다.  

 
변하지 않는 좌석의 불편함으로 오랜 시간 비행에 대한 자신이 없어지려할 때 비엔나에 무사히 착륙.

다음 날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로 갈 여정이었으나, 아뿔싸! 오스트리아항공이 파업을 한단다.  
 
그래도 여행사 관계자들이 우회하여 갈 수 있는 대안을 발 빠르게 마련하여(역시 책임과 신뢰를 표방하는 링켄리브!) 예상치 않았던 생소한 나라, 폴란드의 바르샤바 쇼팽 공항(점심 먹으며 검색하여 그 유명하다는 보드카도 구입)을 스쳐온 것도, 이로 인해 반나절 일정이 밀려 약간의 변수가 생긴 것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퇴직하니 한결 여유로워진 내 맘이다. 




악명 높은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별궁 내부가 감탄스러웠고, 역사적인 건물(궁전)을 보존하며 그 안에서 여전히 생업을 이어가는 환경도 놀라웠다.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 지내면서 텃밭에서 상추와 깻잎을 가꿨다고 하니 동서고금 ‘retire’ 생활자들의 꿈과 현실은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크로아티아의 남단 두브로브니크에서부터 아드리아해변을 끼고 이동하며 방송인 MC 김성*와 매우 흡사(여행팀원들도 격하게 공감)한 컨시어즈의 ‘벌거벗은 세계사’ 강의(중요한 내용은 반복 강조)는 유럽의 역사를 이해하며 여행의 흥미를 배가시켜 매우 인상적이었다.  




외국을 가려면 무조건 비행기를 타야 하는 우리와 달리 육로로 슬로베니아를 지나 오스트리아까지 인접국으로 이동하면서 주변국과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끼고 잠깐이나마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돌아왔다.  


 
비행기 좌석의 고통이 사라질 즈음 다음 여행을 꿈꿔보리다~~. 

댓글
(0)
댓글쓰기
목록
Careful Life-travel Designer
Link & Leave
Link & Leave. Co., Ltd.
(주)링켄리브 | 220-88-78207 | 제 2020-서울영등포-2657 호
대표 : 조은철 | 개인정보책임자 : 조은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8, 803호 (여의도동, 오성빌딩)
803, 18, Gukhoe-daero 76-gil, Yeongdeungpo-gu, Seoul, Republic of Korea
링켄리브 대표번호
02. 508. 8273
상담시간
오전 09:00 – 오후 5:00
(공휴일, 주말 휴무)
점심시간
오후 1:00 – 2:00

Copyright ⓒ 2024 Link & Leav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