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다는 말도 부족한 스위스 하이킹여행이었습니다.
li* 님 ・ 2023-11-01

스위스에서의 감동은 아직 잊을 수 없습니다.
원래 후기글을 잘 남기는 편이 아닌데
여행 다녀온지 두달쯤 된 지금도 자꾸 생각이 나서
이렇게 늦게나마 후기를 씁니다.
제가 링켄리브 스위스 하이킹 여행을 선택한 이유는
‘하이킹’이라는 점이 평소 걷는걸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보자마자 너무 떠나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소규모로 떠나는 여행이라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알프스를 걷을 생각을 하니 출발 전부터 너무 설레이더군요.


시원할 줄 알았던 스위스는 9월임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조금 힘들긴 했지만 날씨운이 너무 좋아 체르마트에 머무는
3일 내내 아침마다 황금빛 마테호른을 볼 수 있어 감격스러웠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하늘의 황금빛 마테호른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데 덕이 넘치는 좋은 분들과 함께한 덕분인 듯하네요.
하이킹 일정은 생각했던 것보다 힘든 코스도 있었지만
이혜리 컨시어즈님과 함께한 조아람 마케터님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너무 무리되지 않게
잘 이끌어주셔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호수에 발도 담그고 음악같은 소들의 방울 소리도
들으면서 여유롭게 일정을 보내면서 걸을 수 있었네요.



마테호른과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먹은 식사들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음식도 맛있었지만 살면서 그런 멋진 풍경 속에서 밥 먹을 일이 언제 또 있을까 싶네요.
호텔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체르마트에서는 스파와 사우나까지 쓸 수 있는 호텔을
준비해준 덕분에 하이킹을 끝내고
저녁에 기분 좋게 피로를 풀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엔 서프라이즈로 원래 일정에서는 없었던 요트도
탈 수 있게 해주셨는데 링켄리브에서 신경을 정말 많이 쓰고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이번 여행에 함께 하신 분이 ‘여행은 중독이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링켄리브 여행에 중독된거 같네요~
다음 여행도 링켄리브로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여행에서의 좋은 추억 오래오래 간직할게요.
함께하신 분들, 이혜리 컨시어즈님과 조아람 마케터님
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