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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배지와 함께하는 영문학과 역사문화 기행

이상* 님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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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배지 공인 가이드님이 함께해 주시고, 가보고 싶었던 스코틀랜드와

평소 좋아하던 작가분들의 발자취를 따라 작은 소도시를 가본다는 여정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이번 여행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변덕스러운 날씨로 유명한 영국의 하늘이 중요한 순간에는 활짝 개는 행운이 늘 함께했고, 

영국에서 오래 사신 경험 많은 블루 배지 이동찬 공인 가이드님의 해박한 지식이 묻어 나오는 막힘없는 해설은 

아는 만큼 보이는 여행지의 풍광을 알차게 했습니다.

특히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내셔널 갤러리에선 블루 배지 전용 입구로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해서 해설해 주셔서, 불필요한 시간을 아끼고 더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중간중간 주시는 자유시간에 혼자 보는 시간이 전 오히려 아쉬웠답니다.


에든버러 성과 스코틀랜드 의회에서 복잡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지난한 투쟁사를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 해 주실 때

역시! 최고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어렵다는 블루 배지를 따내신 선생님! 정말 멋지세요!


옥스포드는 운 좋게도 입학식 날 가게 되어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하워스에선 비가 살짝 비쳤지만 '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의 음울함이 느껴져 더 좋았어요.


여행자가 제일 힘든 건 처음 가보는 곳에 내려 호텔 찾아가는 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에든버러 공항에서 호텔까지 셔틀이 운행되던데 정보가 없어 힘들었고요,

호텔도 시내에서 멀어 불편했어요.

한식집에선 10분에 한 그릇씩 갈비탕이 나오는 바람에, 미안하다고 서비스로 엄청 고기를 내주셔서

남기고 나온 해프닝도 있었어요. 하하!


(외람되지만 건의 말씀 하나 드리면, 링켄리브의 매니저님들이 새로 오신 분들이 많아 해당 여행 일정을 경험해 보지 못하고 담당하고 계시는데

회사에서 예산이 좀 들더라도 초기에 인솔을 내보내시거나 사전답사를 미리 다녀오도록 해주셨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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