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속에 그리던 나오시마
ey* 님 ・ 2024-01-24
나오시마 궁금하고 맘속에 그리던 곳이었다. 꼭 가보리라~!
나도 모르게 섬이라는 곳을 늘 동경하게 된다. 왜 그런지~
내가 일본 여행을 선택할 때의 요소는 되도록이면 복잡한 대도시는 피할 것.
마음껏 소도시의 매력을 느껴보고,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멋이 살아있는 곳일 것
그래서 택한 곳이 바로 링켄리브의 나오시마.오카야마.다카마쓰
여행이다.
12월의 포근한 햇살 아래 미슐랭에 등재된 ‘리츠린 공원과 고라쿠엔’의 잘 다듬어진 정원수와 호수를
감상하며
느긋하게 거닐었던 한적한 시간이 좋았다.
또한 세토 내해 국립공원 와슈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세계 최대 13.1km 규모의 ‘세토 대교’와 크고 작은 섬들 사이로
붉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후련했다.
겨울이라 삭막하고 휑하지는 않을까~~ 했지만 막상 가보니 전혀 문제없음. 오히려 한적해서 좋았네요.
뺨을 스치는 청정한 공기로 매일 기분이 상쾌했고,
적당히 걷고 난 후에 먹는 매끼 맛있고 정갈한 식사는 부족함 없이 훌륭했으며,
특히 안도 다다오의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에서의 점심은 더 특별했다.
일정을 마치고 온천 료칸에서 따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나면
하루의 피로가 싹 달아나고 다시 충전이 되는 그런 기분 날아갈 것만 같았다.
비가 촉촉이 내리는 나오시마의 예술 관람 나름 운치가 있었고, 예술의 섬을 지키고
관리하는 그들의 신념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투어의 안내자 홍재호님의 열정적인 설명과 안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링켄리브 일본 상품의 시그니처라는 나오시마와 오카야마,다카마쓰의 여행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었던 느긋하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거닐었던 힐링 포인트였다. 좋은 여행을 함께 즐기셨던 동행분들과 링켄리브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또 Link and Leave와의 즐거운
다음 여행을 꿈꾸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