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회복하고 떠난 소중했던 여행

[0407-0410 나오시마, 오카야마, 다카마쓰 힐링여행]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과, 미술가 이우환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던

예술의 섬 나오시마 미술관 투어가 우리 부부에게는 아주 오랜만에 느끼는 특별한 여행이었다.

여행내내 식사들이 맛있었지만 특별한 장소때문인지 뮤지엄 내 레스토랑에서 3단 도시락을 펼치는 순간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담겨있는 올망졸망한 음식들이 색감도 예쁘고 맛도 그만이었다.

그리고 리츠린 공원의 정원투어는 어찌나 환상적이던지~~,

이상기온으로 늦게 핀 만개한 벗꽃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참 좋았다.

세심한 집중 케어를 받을 수 있었던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료칸에서의 온천과 노천탕은 쌓인 피로를 풀어 주어 편안히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아침 저녁 두번씩이나 이틀 연거푸 할 수 있어서 몸도 마음도 개운했다.

그리고 컨시어즈분이 꼼꼼하게 설명을 잘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링켄리브 여행사 실장님도 가는날 오는날

자세한 안내를 해주신 덕분에 신경 쓸 일 없이 여행 잘하고 왔습니다.

지인들에게 소개 많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