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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링켄리브 여행의 장단점( 동유럽 3국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
*** 님 ・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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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켄리즈 여행을 장단점중심으로
*링켄리브 장점*
1. 소규모 여행 ; 소규모 인원의 여행으로 여행객들 한명한명의 컨디션과 안전을 고려한 여행이였습니다. 조심스럽게 저희들의 컨디션을 살펴주셨던 김종석 킨시어즈님/ 카리스마로 일정(시간) 과 동선의 효율이 이런것이다를 보여주신 박태훈 컨시어즈님/ 사진의 진수를 보여주신 박종억 컨시어즈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 안전한 여행!
컨시어즈님들의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설명과 안정감을 느낄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역사적 배경과 미술사적 관점뿐만 아니라 3개국의 현지 상황을 너무 잘 알고 계시는 컨시어즈님들 덕분에 마음이 편했습니다. 여행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 안전이니까요*^^*
3. 입맛에 딱맞는 식사!
현지식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게 식사하였습니다. 중간에 한식을 먹긴했지만 한식보다 현지식이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링켄리브 단점*
1. 호텔
중간에 호수가 보이는 좋은 호텔도 1박 있었지만, 1인에 600정도(항공비 불포함) 여행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호텔들이였습니다. 편하고 안락한 호텔이 없는 여행이라니 ㅜㅜ
체스키 크롬로프의 숙박은 시골마을이라 그렇다쳐도 멜크쪽 호텔은 지방 모텔에 머무는 느낌이였습니다. 냉장고와 슬리퍼. 샤워가운은 당연히 없고 새벽에 도로 차소음으로 인해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의 호텔은 심지어 샤워할때 물이 빠지지 않아서 더러운 물에서 씻는 기분이었습니다. 국회의사당 야경은 어차피 10시면 전원이 꺼져서 볼 수 없는데, 꼭 모텔같은 컨디션의 호텔에서 자야하는지 괴로웠습니다. 제가 배낭여행을 하고있는건 아니니까요.
2. 기차( 오스트리아 -> 부다페스트 )
좌석은 좁고( 물론 짐을 머리위 선반에 놓으면 괜찮겠지만 20kg이 넘는 짐을 어떻게 올리고 내리나요 ㅜㅜ) 화장실은 더럽고! 평생의 여행중 제일 더러운 화장실이였습니다.
또한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이 적혀있었지만 중간에 11분정도 연착되면서 괜시리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다행이 컨시어즈님께서 도착시간을 카톡으로 알려주셔서, 좀 안심이 되었네요) 그냥 차로 이동했으면 불편하지 않았을텐데, 하루 인건비 아끼자고 링켄리브가 이런 선택을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불편한 이동이였습니다.
3. 기차에서의 점심!
유럽 기차에서는 다들 가벼운 샌드위치정도의 식사를 하기는 하더라구요. 그러나 한국인인 저는 기차에서 사람들이 옆에 앉아있는데 간식이 아닌 식사를 하는건 불편하고 싫습니다. 아침먹고 10시 40분 기차를 타고 1시 19분 도착이니 그 사이에 기차에서 점심을 먹으라는 의미이겠지만, 기차는 낡고 더럽고 좁았기에 식사를 하는건 불가능한 일이였네요. 링켄리브에서 한끼 식사비를 줄이자고 그러지는 않았을텐데 ㅜㅜ 초짜도 아닌 링켄리브에서 왜 그러한 일정을 정했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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