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는 말로부족한 나오시마 여행

무더위에 가능할까했던 나오시마 여행이었다.

출발부터 재깔재깔거리며 우린 다시 60살이된 여고생 같았다.

맛난 우동을 먹으면서 일본 여행의 시작을 실감했다.

이어서 야시마 스카이웨이의 건물은 현대적이고 아름다왔다.

리츠린공원은 사진기를 대기만해도 멋진 그림이 나오는 명소로 그 더위에 미래를 기약하는 커플들이 결혼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들의 행복을 빌었다

료칸에서 더위에 지친몸을 추스리고 맛난 일본정식을 먹었는데 조리스킬이 매우 뛰어남을 알수있는 훌륭한 저녁식사였다.

2일째에 구라사키 미관지구를  둘러보며 막간에 오하라 미술관에서의 관람은 마음 뿌듯한 경험이었다.

삼대가 덕을 쌓았는지 베네세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예약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도착했고 자연을 많이 해치지않고 아름다운 리조트를 만들어낸 미적감각에 감탄만 할 뿐이었다.

나오시마에서 베네세하우스 미술관, 이우환미술관, 지중미술관은 모두 아름다운 공간이었고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다.

더 쓰자고 하면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남겨진 우리의 환갑여행은 아름다운 경치,맛있는 음식, 마음깊은 우정이 남았던 인생 기억이었다.

또 한가지 우리를 정성껏 케어해주신 최민 가이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음 링켄리브의 여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