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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라스베가스 라라랜드 음악여행 후기입니다^^

이상* 님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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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A 라스베가스 라라랜드 여행 후기입니다!


  


여행 전


양지훈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홍대 옥탑방 부엉이 다이닝 펍에서 사전모임을 진행했는데요


일정을 비롯한 세세한 내용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함께하는 분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던거 같아요


 


 


그리고 여행시작!


 


(몇일전 미국으로 먼저 이동해서 여행코스를 점검하셨던 양작가님 최고^^)


 


 


DAY1 :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리피스 파크 야외공연에 함께 참여는 못했지만


멋진 공연이었다고 합니다.


숙소는 LA 한인타운에 있는 라마다 호텔이었는데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DAY2 :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었는데요


해리포터부터 트랜스포머까지 신기방기 + 재미있는 것들로 넘쳐났답니다


볼거리 탈거리 먹을거리에 남녀노소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 영화촬영 장소를 둘러보는 스튜디오 투어도 좋았습니다


 


이어서 저녁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라라랜드 영화에서 세바스찬이 캐롤송 피아노 연주를 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열정을 이기지 못한 연주를 하고나서 해고당했던 그 레스토랑, 스모크하우스를 방문했답니다


음식이 맛있었구요 이 곳이 또 조지클루니의 단골식당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늦은 저녁시간 Baked Potato 라는 로컬 재즈클럽을 가보았어요


음악은 잘 모르지만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에 여유있게 즐기는 연주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하나되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정말 멋졌답니다


다음에 LA에 오게된다면 다시 꼭 공연을 보러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DAY3 : 여행중에 기념품을 많이 샀던날입니다 ㅋㅋ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방문을 했거든요


워낙 유명한 영화,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방문해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거에요


배트맨, 슈퍼맨, 해리포터, 프렌즈 등등등등등 너무 많습니다


참, 신비한동물사전 추가! (이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요 에디레드메인^^)


 


스튜디오 투어를 하면서 실제 촬영장소들을 보니까 신기했어요


라라랜드에서 미아가 일했던 까페


프렌즈에서 친구들이 항상 수다를 떨었던 거실 (직접 재연도 가능함)


이곳에서 제작한 영화나 방송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 개미지옥애 왔다는 생각을 할거에요 . . . . 빠져듭니다!


그리고 어느새 양손가득 선물을 사고 있는 자신를 발견하게 될거에요 ㅋㅋㅋㅋ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오후에는 스페니쉬 타운으로 이동해서 눈과 마음이 탁 트이는 바다를 볼 수 있었구요


테라니아 리조트의 넬슨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풍경이 좋아서 무엇을 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


 


바다가 보이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도 했구요


 


다시 이동을 해서


라라랜드 영화에서 세바스찬이 미아에게 열정적으로 재즈강의를 했던 라잇하우스도 가보고


바로 옆 세바스찬의 City of stars 노래가 흘러나왔던 Hermosa 바다도 가보았답니다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한동안 말없이 멍하게 지켜보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세트장이 아닌 실제로 촬영한 장소를 가보니까 신기했습니다


마치 미아와 세바스찬이 옆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 (정말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히힛)


 


 


DAY4 : 오전에는 비버리 힐즈로 이동해서 거리도 걸어보고 블루보틀 커피숍도 가보고


그 지역의 커피숍에서 커피도 마시고 분위기를 만끽했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지역이었던거 같아요 (영화 프리트우먼 호텔도 보고)


 


파머스마켓으로 이동해서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어봤구요


바로 옆 그로브몰에서는 시간이 짧았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나름 만족스러운 쇼핑도 했습니다


여기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ㅋㅋ


 


서둘러 그리피스 천문대 공원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라라랜드 영화 덕분인지? 방문객과 차들이 엄청 많았지만 운좋게 주차를 잘하고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천문대 외관이 참 예뻐보였던거 같아요


여기도 미아와 세바스찬이 짜란, 하고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낮에도 좋았지만 밤에 보아도 색다른 분위기겠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천문대 내부와 외부를 잘 살펴본다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희는 바로 라스베가스로 출발~!


 


라스베가스로 가는 도중 보았던 무지개들도 이뻤고,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신기하고


미국 내 이동을 차량으로 하다보니 소소한 풍경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중간에 휴게소?같은 곳에서 먹었던 (개인적으로 무지 기대했던) 인앤아웃 햄버거 너무 맛났어요 ㅠ


 


 


DAY5 : 오전에는 라스베가스에서 리차드막스 공연표를 미리 구매하고, 바로 후버댐으로 갔습니다


후버댐 엄청 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무서웠지만 장엄했습니다


스케일이 다르다 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잠시 쉬면서 먹었던 아이스크림이 맛있기도 했지만, 아이스크림으로 배가 부를 수 있다니? 재미있었던 경험


 


오후에는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와서


다양한 컨셉의 호텔들을 구경하는데 화려함의 극치를 본 것 같아요


어떤 호텔의 로비는 마치 미술관 같기도 하고^^


TV에서만 보던 라스베가스 중심가는 실제로도 흥겹고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였답니다


그 누가 오더라도 웃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기대하던 리차드막스 공연을 보았는데요


어쩌면 목소리가 그대로인지......! 라이브 공연이지만 마치 CD를 틀어놓은듯한 느낌이었어요


정말 멋졌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다시 라스베가스 거리를 다니면서


여러 호텔들의 번쩍번쩍한 외관도 보고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도 보고


밤이 되니 더 환상적으로 변하는 라스베가스였어요


마치 영원히 아름답고 화려할 것만 같은 느낌? 판타지 영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160cm는 훌쩍 넘을만한 칵테일 슬러시도 먹어보구요 (이건 무서울정도로? 신기하다라고 생각했.......)


이래저래 재미있는 ?! 일들이 많았답니다


 


 


DAY6 : 라스베가스에서 LA로 되돌아가는 길


라라랜드 영화에 나온 볼더시티 (미아가 세바스찬에게 실망?하고 고향으로 떠났던 그 동네)를 가보구요


기어코 찾아내버린 볼더시티 도서관도 보고


깨알재미가 느껴졌던 코스였습니다


 


LA에 도착할때즈음 현지에서 활동하시는 뮤지션과의 만남도 있었고


라라랜드 영화에서 미아가 파티에 갔다가 자동차가 없어서 툴툴대고 걸어가는 길도 가보구요 ㅋㅋ


헐리우드 거리에 방문해서 스타의거리, 차이니즈 극장앞도 가보았답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았지만 유명장소이기 때문에 가볼만 했어요


그리고 또 운이 좋게도


양작가님이 다녔던 음악학교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잠시 숙소에 들러 휴식을 취한다음


대망의 마지막 일정!


할리우드 볼 야외공연장에 갔습니다


 


그렇게 많은 인파가 있는 거대한 야외공연장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들리는 영화음악, 존 윌리암스의 지휘, 스크린에 보이는 영화장면, 관객들의 호응,


맛있는 와인, 함께했던 좋은 사람들, 그 밤 특유의 분위기가 어우러져서 . . . .


잊지 못할 공연이 되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빠진 내용이 있을지도 몰라요, 양해바랍니다)  


 


 


양지훈 작가님 덕분에


마치 LA 여행이 아니라 생활을 한것처럼 느껴졌어요


그저 그런 유명한 코스만 돌아보는 따분하고 지루한 여행상품이 아니라


실제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는 장소들, 맛집들, 볼거리, 들을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서 감사합니다


해박한 지식, 깊은 예술적 감성, 다양한 철학을 보여주셔서 항상 즐겁게 대화를 했답니다


가끔 아재개그는 뭐 . . . 나름 재미있었습니다ㅋㅋ


저희를 세심하게 케어하시랴 운전하시랴 이것저것 챙기고 확인하랴 고생 많으셨을거에요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셨던분들이 없었다면


이번 여행은 아무의미도 없었을거에요 ㅠ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살면서 다양한 인연을 만난다고 하는데


링켄리브 덕분에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최고의 행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정말 × 100 감사했습니다



링켄리브 알러빗!  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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