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진심여행 9일

늦은 후기 올립니다.

제 위시리스트를 보셨나 싶게 가고 싶었던 스페인 지역을 잘 여행하고 왔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 좋았던 점.

1. 평소 가고 싶었던 파라도르 3곳 (톨레도,네르하,론다) 에서의  숙박 .

   

   2.프라이빗 와이너리 투어 - 아름다운 경치, 주인장의 세심한 안내와 설명, 충분한 와인 시음.

   

   3. 세비아 축제 - 이국적인 여행의 기분을 한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4. 맜있는 현지식과 매너 좋은 동행분들 덕분에 매 식사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5. 박상주 컨시어지님의 무심한 듯 세심한 배려- 예기치 않은 상황에 잘 대처하고 새롭고 좋은 곳을 소개해 주려는 정성이 느껴짐.

    

   ■ 아쉬웠던 점.

   1.마드리드-톨레도(1박)-세고비아-마드리드(1박)-그라나다의 동선이 긴 것 같습니다. 

   2.세비야  오후 비행기,마드리드 기차 이동으로 바르셀로나 일정이 촉박하고 자유시간(쇼핑 등)이 너무 없었음.

       세비야는 전날 하루 관광하고 다음날 이른 오전 비행기로 이동했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3. 하몽건조장보다는 올리브농장 견학이 필요한 물품을 사기에도 나을 듯 함.

   4. 프라도미술관 자유관람 시간이 부족했음- 컨시어지의 설명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작품도 많답니다.

   5.플라멩고 공연은 좀 더 소규모 극장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