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추석 연휴 동유럽 여행

🍁 추석 연휴, 잊지 못할 동유럽 여행 후기 🇨🇿🇦🇹🇭🇺

프라하 – 체스키크롬로프 – 잘츠부르크 – 비엔나 – 부다페스트 7박 9일

이번 추석 연휴엔 가족과 함께 동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휴식과 힐링, 그리고 미식(美食)까지 모두 만족했던 완벽한 일정이었어요.

✈️ 여행 개요
* 기간: 10월 4일 ~ 10월 12일 (8박 9일)
* 코스: 프라하 → 체스키크롬로프 → 잘츠부르크 → 비엔나 → 부다페스트
* 숙소: 전 일정 4~5성급 호텔 (파리츠, 루제, NH컬렉션, 힐튼, 파크플라자 등)
* 컨시어즈: 체코(프라하): 김종석 컨시어즈 / 오스트리아·헝가리: 박재서 컨시어즈, 그리고 헝가리 현지 교민 가이드

🏨 숙소 만족도
모든 숙소가 중심가에 위치해 이동이 편했고, 객실 컨디션도 우수했습니다.
특히 프라하 파리츠 호텔은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조식이 인상적이었고(올 봄 줄리아로버츠도 다녀 갔다함)
비엔나 힐튼 호텔은 슈타트파크 바로 옆이라 아침 산책하기에 최고였습니다.(바로 근처 큰 마트도 있어 이틀 내내 갔더라는 ㅎ)
마지막 부다페스트 파크플라자는 도나우 강변 야경이 객실에서 바로 보일 정도로 뷰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여행의 피날레 장식이랄까..

🍽️ 식사 & 미식 경험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은 퀄리티가 매우 높은 식사였습니다.
1. 프라하: 필스너 생맥과 라자냐, 스트라호프 수도원에서의 식사
2. 체스키크롬로프: 오픈런 한 숯불 그릴의 중세 식단의 고기 와 수프
3. 잘츠부르크: 전통 오스트리아 요리
4. 비엔나: 슈니첼, 자허토르테 초콜릿 케이크
5. 부다페스트: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와 굴라쉬

맛뿐 아니라 현지 분위기를 즐기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 여행 하이라이트
* 프라하: 카를교와 블타바 강 야경, 그리고 김종석 컨시어즈의 깊이 있는 역사 설명 덕분에 도시가 더 입체적으로 느껴졌습니다.
* 체스키크롬로프: 마을 전체가 동화 속 배경처럼 아름다웠고, 숙소 주변 산책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 잘츠부르크: 모차르트의 고향답게 거리마다 모차르트의 흔적이 있었고 못볼뻔했던 알프스의 감동은 잊을수 없어요. 
* 비엔나: 벨베데레 궁전 내부 감상과 음악회 관람은 어디서도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 부다페스트: 헝가리 교민 가이드분이 들려준 ‘진짜 부다페스트의 삶’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야경투어 때 본 국회의사당의 불빛은 말 그대로 압도적이었어요.

💬 컨시어즈 후기
김종석 컨시어즈 (체코)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시며 세밀한 일정 관리와 유머 있는 설명으로 여행의 시작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단순 관광이 아니라 프라하의 역사와 문화까지 깊이 느낄 수 있게 이끌어 주셨어요. 
단 하나 아쉬웠던점은.. 여행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 하나?!ㅠ 진짜 찐 아쉬웠어요.

박재서 컨시어즈 (오스트리아·헝가리)
일정 전체를 부드럽게 리드하며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차량 이슈가 있었지만 전혀 문제 될것도 아니였고 ㅎ 중세미술 복원 전문가님이라 지루하고 재미없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뭐~~ 전~~~혀 ㅎ 괜한 걱정? 이였죠.ㅋㅋ 복원에 참여했던 작품 앞에서 같이 사진도 찍고(무한 영광이에요~~) 
특히 현지 교민 가이드와 함께 헝가리 문화 이야기를 풀어주신 덕분에 단순한 ‘관광’이 아닌 ‘체험’의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 총평
“호텔, 식사, 일정, 컨시어즈 —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성형 동유럽 여행”

연휴 동안 편안히 쉬면서도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가이드분들의 전문성과 따뜻한 배려 덕분에 모든 일정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Link & Leave와 함께 여행하게 된다면 지난번 서유럽때처럼 또, 이번처럼 ‘질 높은 만족감’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링켄리브!! 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