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삶에 다시 없을, 가우디의 세계관과 함께했던 행복한 스페인 여행...
염진* 님 ・ 2026-04-18
14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에 녹초가 되어 내렸던 마드리드. 여독이 채 풀리지 않은 첫 사흘은 생각보다 작은 차량과 주요 호텔 숙박 일정 문제로 동선이 좀 꼬여 긴 이동 시간 때문에 좀 힘들게 일정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되었던 일정들, 컨켄츠들은 훌륭했다. 고심 끝에 완성한 일정표였겠지만 무엇보다 링켄리브에서 (굳이 Concierge 라고 차별화해서 까지 의미를 부여해 부르는) 현지 가이드 Jonathan Park (박상주 선생)의 역할이 컸다. 운전도 매끄러웠을 뿐더러 (한국인의 감성적인 DNA를 간직한) 거의 스페인 사람인 Jonathan이 아니었다면 일정표의 컨텐츠들은 아마 A급으로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다. 7일동안 거의 4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스페인 전통 음식들을, 로컬 맛집들에서 접할 수 있었는데 이는 전적으로 Jonathan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해설 또한 조근조근 편안한 톤으로 막힘없이 이루어졌고 설명의 질 또한 훌륭했다. 기존 접했던 가이드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멋진 ‘Concierge’ 였다. 운전까지 도맡아 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내색 없이 끝까지 정성을 다해준 그 자세도 감사했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패키지여행 (프리미엄 패키지 포함) 과는 차별화된, 만족스러운 링켄리브만의 멋진, 충일한 소그룹 스페인 여행이었다. 다양한 지역으로 상품의 외연이 확대된다면 다시 한번 링켄리브와 함께 할 것 같다.
2인씩 오신 (나를 포함) 모두 개성 강한 3팀의 동행자들이었지만, 배려와 이해로 그 좁은 차안에서 보낸 7일간의 여정들이 서로 즐겁고 행복했음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었다. 여정을 같이 했던 Jonathan 과 동행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사족:
- 벤츠 7인승은 장거리 이동에 좀 불편했다. 12인승 스프린트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의견…
- 숙박시설 등의 문제로 부득이 일정 변경이 생긴다면 동선을 조금 더 고려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