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한 교토-오사카 가족여행 1

교토 오사카를 선택한건 짧은 비행시간. 제일 맘에 든다.

점심 먹고 후시미이나리신사(여우신사)로...

이나리신사에는 기부를 받아 세워진 붉은 주칠을 한 수 천개의 토리이가 인상적이었다.

니시키시장

여행지의 시장구경은 볼거리가 많다.

어딜 가나 깔끔하네

시내 중심가의 호텔이지만 앞에 큰절도 있고 부모님이 아침산책하기에도 무척 좋았다

텐류지(천룡사)

여러 번의 화재로 소실되어 규모가 많이 줄었다지만 그래도 큰 편인 듯.

천천히 나무바닥을 걸어보고 정원도 보면 한편의 그림 감상을 하는 것 같다.

연못 정원 대나무숲을 걸으니 일본정원의 색다른 맛이 느껴졌다.

료안지(용안사)석정

수목화와 추상화를 감상하는 느낌이다.

석정의 배경 같은 담벼락이 인상적 이었다.

담장자체가 하나의 그림 같았다.

그냥 머리를 비우듯이 감상을 했다. 편안하게..

긴카쿠지(금각사)

입장권이 부적이다.

햇살 받아 금칠한 절이 반짝반짝했다.

벚꽃이 필 때나 단풍이 들 때 여기 정원도 정말 멋질 것 같다.

다음엔 가을에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