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5국 여행 후기
황수* 님 ・ 2018-06-14
인생은 시간의 여행이라는 느낌이 확 와 닫는 순간이다. 죽기전에 꼭 한번 와 보고 싶은곳 중의 하나인 북유럽이기 때문이다.겨울옷들로 가득찬 가방을 끌고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아니 날씨가 이렇게 맑고 더운기운이 몸을 감싸는 순간
이곳이 과연 북유럽인가 할 정도였다.공항입구에서 현지 컨시어즈님이 밝은 미소로 맞이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행의 시간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코펜하겐의 도시중심에 위치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시내관광에 나섰다.적은 인원으로 움직이기에 가능했고 시내 인근 맛집도 별 어려움 없이 가능했다.현지인처럼,개별여행처럼, 여유로운 관광은 여행의 재미를 한층더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오후엔 페리 크루즈를 타러 항구로 이동했고, 바다뷰가 보이는 vip룸에서 다
시 한번 신혼의 기분으로 여행을 만끽하면서 하룻밤을 보냈다.드디어 동경하던
노르웨이 오슬로에 입성하였고,강렬한 햇빛을 즐기며 저녁식사를 하는 현지인처럼 우리팀원들 모두 이순간을 즐기고 있었다.이제 내일부터는 그림같은 피오르드를 향해 가는데 달리는 기차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현지 컨시어즈님의 세심함과 풍부한 경험으로 남들이 모르는 곳까지 구석구석 인도해 주셔서 감사했다.피오르드의 모든 것을 본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노르웨이의 아름다움을 글로 다 옮긴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 일것이다.아쉬움을 뒤로 하고 스톡홀름으로 출발...
이동중에도 끊임없이 해설이 이어져 역사와 문화가 귀에 쏙쏙 잘 들어와 편하게 여행을 했고 특히 로컬 해물맛집이 최고였다.
와이프가 차멀미
가 심한편이라서 걱정했는데 이번 여행에선 아주 편하게 여행을 할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링켄리브가 여행의 장점들을 잘 살린 실리위주로 짜여진 여행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