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의 유럽여행을 기억하며

저는 팔순기념으로 할머니와 해외여행을 다녀온 손녀입니다 :) 

이 투어에 좋은 점이 너무 많아서 다쓰기에는 어렵지만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지금까지 알았던 패키지여행은 잊어라! 지금까지 여행한 여러나라들(미국, 멕시코, 캐나다등) 은 제가 직접 계획하고 여행했었고, 평소에 패키지 여행에대한 불신?을 가지며 저건여행이아니야! 을 외치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링켄리브를 만나면서 그 불신을 완전히 없앨 수 있었습니다 일행하나하나 챙기시고 우리들의 컨디션을 보시면서 일정을 변경하고 심지어 레스토랑도 저희의 음식성향을 파악하시면서 작은것 하나하나 챙기시는 가이드님을 보면서 패키지여행이 아닌 이모, 삼촌이 가이드해주는 가족여행 같았습니다. 또한, 패키지 여행중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분인 유명한곳에 내려주고는  “30분후에 이곳에서 모여요” 가 아닌 천천히 같이 보면서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셨고 그나라의 프라이빗한 곳도 갈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관광지 설명입니다 

사실 저는 유적지, 관광지, 문화재를 둘러보는 여행보다는 엑티비티한 여행을 좋아하였고 이번여행을 계획했을때도 재미는 없겠구나 , 그냥 할머니와의 추억을 많이 쌓아야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고흐가 죽었을때 당시의 심적 상황 , 그 유명한 콜로세움이 어떻게 지어졌고 왜 뜯겨져 나갔는지 등등 많은 지식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정확한 설명이 없었다면 저는 모르고 지나쳤을 것이고 또한, 재미나게 이야기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 이제 어느 나라를 여행할때 그나라의 역사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세번째는 또 가서 뵙고 싶은 가이드님입니다 

다음에 갔을때 가이드님을 꼭 다시 뵙고 싶을만큼 진심으로 대해주셨습니다 돌아오는 공항에서도 끝까지 책임지시고 열심히 도와주시고 헤어짐을 아쉬워 하셨습니다 사실 단순하게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가이드분들이 계실텐데 황종필가이드님은 정말 내가족이다라고 생각하시고 챙겨 주셔서 할머니가 돌아오는 공항에서 많이 슬퍼하셨습니다. 

지금까지도 연락주시는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꼭 찾아 뵙겠습니다!!

저의 후기로 인해 많은 분들이 링켄리브를 통해 좋은여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