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3대 트레킹 후기
신운* 님 ・ 2018-07-09

노르웨이 3대트레킹 후기 (18.6.28출발)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출발했던 첫 트레킹여행
일정도 여유롭고 숙소들도 좋았다
노르웨이의 이상기온으로 날씨가 평소보다 많이 더웠다고 하는데 아침저녁으로 우리나라 날씨보다 선선한편이어서 트레킹하기 무척 좋았다
륏세피오르드 숙소에서 쉐락볼튼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트레킹하기도 좋았고 두번째 숙소에서 프레게스톨렌으로 바로 올라갈수있어서 아침시간이 여유롭고 좋았다
트레킹가이드 마틸다는 산행내내 이곳에 전해지는 트롤에관한 전설이나 식물들을 잘 설명해주었고 우릴 안전하게 안내해주어서 좋았다
두번째숙소는 공동화장실을 써야하는것이 조금 불편했지만 오래된 숙소에서만 느낄수있는 옛스러움이 좋았고 잘 관리되어 깨끗했다
다만 숙소의 침대가 넘 좁아서 불편한점은 있었고
아침에 도시락을 싸가는데 종이봉투라 도시락통과 물통을 갖고가면 더 편할것같고 북유럽의 대부분 숙소에는 샴푸 비누등 칫솔치약등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꼭 챙겨가야한다
마지막 트롤퉁가로 가는길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링거달호수를 볼수있었는데 힘들긴했지만 두발로 걷지않으면 볼수없는 장엄한 풍경이었다
모두들 인생샷을 남기느라 분주했고 트레킹가이드 리나는 우릴위해서 절벽을 줄타고 내려가서 사진도 찍어주었는데 트레킹내내 섬세하게 챙겨주는 멋진 아가씨였다
베르겐에서는 뜻하지않은? 일정변경으로 링켄리브측에서 보트낚시를 서비스해주셨는데 넘 재밌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다른 팀도 보트낚시를 추천하고싶다
마지막으로 여행첫날 스타방에르 공항에서 트렁크를 잃어버려 막막했었는데 해결해주고 마지막 베르겐공항까지 섬세하게 챙겨주고 불편함이 없고 즐겁게 여행할수있도록 도와주었던 컨시어즈 이우현씨게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노르웨이를 간다면 우현씨와 같이 하고싶네요
한국오시면 꼭 카톡주세요!
우리가족6명이 모두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맘써줘서 고마웠어요
이상 두서없는 후기였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