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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반, 기대 반 북유럽

김란* 님 ・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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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부터 친구들과 함께 북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 찾아낸 링켄리브 .

버스로 종일 이동하는 여행이 아니라고 하는데다 노팁, 노쇼핑이라는 말에 택한 링켄리브.

처음 듣는 이름에 불안한 한 편 신선할 것 같은 기대감으로 설왕설래하며 기다렸습니다.

덴마크 도착하자 다른 여행과는 다른 걸 느꼈습니다.

짐끌고 힘들게 다니면 어떡하나 하던 걱정은 대형택시로 이동하는 순간 사라졌고

버스, 트램, 지하철까지 각종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젊은 패기의 덴마크 호떡장사 김희욱님의 덴마크 사랑과 친절한 안내가 우리를 감동시켰습니다.

가장 실망스럽다는 인어공주상을 시작으로 짧게나마 코펜하겐을 즐길 수 있었죠.

노르웨이로 가는 배, 오슬로에서 플람까지 가는 기차와 산악열차등등 일반 버스패키지와는 다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고

플람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멋진 풍경과 함께 여유롭게 지낼 수 있었던 것도 지루할 수 있는 북유럽 여행을 즐거움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노르웨이 컨시어즈 이우현님의 까맣게 탄 피부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해 주면서도 필요한 건 챙겨줄줄 아는 센스가 좋았습니다.

항공으로 이동한 스톡홀름.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마련해온 맞춤제작 했다는 김밥.

한국에서도 맛보기 힘든 고급진 모양과 맛이었습니다.

신선하고 열정이 넘치는 스톡홀름 정재욱컨시어즈님.

잘 생긴 외모는 덤이고 디자이너라는 직업에서 나오는 상세한 설명과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 마음에 우리 모두 스톡홀름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디자인 도시답게 북유럽의 깔끔한 모양을 가진 맘에 드는 도시였습니다.

다시 배타고 탈린으로.

중세의 도시 탈린도 작지만 아기자기했어요.

이상고온으로 뜨거운 날씨에 잠시나마 시원한 빗줄기가 점심먹는 동안 내려 주어서 건조함을 조금 풀어주었고 곳곳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운 자유 시간을 이용해 이것저것 쇼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던 것도 즐거움 중 하나였습니다.

전망대의 풍경은 탈린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지요.

헬싱키의 감옥호텔.

하룻밤 동안 감옥에 갇혀 보았어요.

호텔시설은 아주 훌륭했는데 외관이 감옥 그대로라서

감옥에 갇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절대 안 가 보고 싶어할 듯한 ㅎㅎ

예쁘고 깔끔하며 깍쟁이같은 인상이지만 대해보면 그렇지도 않고 수다도 즐길 줄 아는 김은정 컨시어즈님. 사진들 고마웠어요.

어느 틈에 귀국 날짜가 오더군요.

멋지고 신선한 컨시어즈들과 맛있는 음식. 깨끗한 호텔등.

조금 비싼 듯 했지만 이것저것 따지면 결코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 여행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김밥이 우리를 감동스럽게 한 것처럼 한 번쯤은 한국음식점에서 특별히 맞춤제작해서 맛있게 만든 김치찌개를 먹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헬싱키 공항을 처음 가 본 사람들에게 게이트까지 가는데 출국 수속도 중간에 있고 무지 넓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정보를 주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좋은 여행사를 만나 즐거운 여행하게 되어 감사하구요, 함께 한 11명 친구들 모두 링켄리브에 감동했습니다.

다음에도 목적지만 맞는다면 링켄리브와 함께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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