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셋째 주 가족들과 함께 이탈리아 정답여행(구 진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7월경부터 예약을 해놓은지라 넘 기대가 되었던 여행이었어요. 갑작스레 여행 한 달 전, 항공사 합병 이슈로 항공사로부터 항공 일정이 변경되었다는 통보를 받아 부랴부랴 여행일정 관련하여 이탈리아 담당자님과 소통하였는데, 다행히도

5월 17일부터 7박9일 이탈리아 정답여행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치비타와 성베드로 성당이었고, 토스카나 발도르차도 기억에 남네요. 성베드로 성당은 상상이상의 규모에 감탄을

5/14 화요일 - 피렌체 ( 첨부파일 순서대로 대문 사진이 들어가는 것을 깜빡하고 사진을 변경하다 보니 재작성 하게 되었다. 계속 수정 예정) 지난 밤에 피렌체에 도착해서 미켈란젤로 광장(언덕)에서 피렌체 전체 풍경을 감상했다. 석양이 아름답다지만 일찍 도착해서 석양은 보지 못했다 저멀리 보이는 피렌체 두오모와 베키오 다리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미켈란젤로 광장에 다비드상( 다윗)은 가품이다. 멀리서 보면 머리가 엄청 커서 비율이 안맞다 생각이 되지만, 동상 가까이 다리쪽에서 바라보는 시각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베키오 다리는 줌인을 과하게 한 싸이즈. 피렌체 시내 관광을 꿈꾸는 밤이

사진은 없지만 절벽 위에서 식당과 카페 뷰가 아름답다.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카페등에 앉아 있는 모습들이 보기가 좋다. 한국도 노인이 쉴 곳이 많은 나라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말피에서 인상 깊었던 안드레아 성 베드로 동생 안드레아다 베드로는 거꾸로 십자가에 못밖혀 죽었는데 안드레아는 X자로 매달려 죽었다고 한다. 베드로는 많이 들어봤는데, 안드레아의 죽음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너무 미안했다고나 할까 ;; 점심도 인근에서 먹는다.

Guicciardini 부족은 중요한 정치가이자 Niccolò Machiavelli 의 절친한 친구였던 철학자이자 역사가인 유명한 Francesco Guicciardini의 후손이다 스트로치 가문은 강력한 은행가, 지휘관, 정부 관료이자 15세기 피렌체 출신의 유명한 메디치 가문의 주요 경쟁자였다. 이 두 강력한 가문은 결국 17세기에 결혼했다. 그들은 윈스턴 처칠 경(Sir Winston Churchill) 과 모나리자( Mona Lisa)로 더 잘 알려진 리사 게라르디니(Lisa Gherardini) 를 비롯한 다른 유명한 후손들을 낳았으며, 이들 중 현재 와이너리 소유자는 그녀의 15대 후손이다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를 가로지르는 테베레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움브리아 지방이 나온다 반도 중간에 위치한 이 지역은 페루자를 비롯해 아시시와 인구 2만 명의 작은 도시인 오르비에토가 있다 오르비에토는 고도 195m 바위산 위에 있는데 900년 역사를 가진 성벽이 도시를 에워싸고 있어 천혜의 요시 도시로 별칭은 ‘하늘 도시’ 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 에트루리아인들의 12개 도시중 하나이다

공항 인근 호텔로 숙소에서 비행기 소리는 나지 않는다. 다들 처음 모여서 차를 탄지라 어색하지만 로마의 노을을 감상하며 호텔로 간다. 모든 호텔은 여권을 컨시어즈 님께 건네야 룸을 배정 받을 수 있고, 출입카드와 함께 돌려주신다. 우리는 올리브 나무가 페인팅된 구조가 다락방 같은 꼭대기층이었는데 구글에서 봤던지라 놀라지는 않았다. 다른 방은 평범했다고 하는데 머리는 가끔 부딪혔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다.

링켄리브를 통한 여행과 여행 초보자들을 위해 후기를 써본다. 예약 경위 – 여행 계획을 미리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가족이 5월에만 시간이 나서 기회는 이때라며 타 여행사에 접수를 했었는데, 최소인원 부족으로 취소 되는 바람에 급히 검색하다가 링켄리브를 알게 되었다. 상호가 매우 생소했다. 소수 정예 패키지 라이벌이 있는가? 있으면 비교해봐도 좋고 링켄리브 6명 구성이 딱 좋다.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1명이라도 링켄리브라면 외롭지는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