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질적인 프랑스, 브르타뉴
2025-08-12

프랑스 브르타뉴는 프랑스에서 가장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지역으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와 함께 켈트 문화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영국 문화권에 기반하고 있으니 프랑스적인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죠. 그래서 이들은 언어도 프랑스어와 함께 브르타뉴어를 공용으로 사용해요. 브르타뉴어는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켈트어로,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 쓰이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제주도 방언이 너무 이질적이어서 다른 지방 사람들이 쉽게 알아듣기가 어려운 것처럼, 브르타뉴어도 마찬가지에요. 프랑스어와는 완전히 다른 언어니까요. 브르타뉴어는 아일랜드 게일어나 스코틀랜드 게일어보다 더 고풍스럽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브르타뉴어 표현 두 가지를 소개해요.
브르타뉴 지역을 여행하거나 브르타뉴 출신 사람을 만나면, "Kenavo(케나보)!"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고, 프랑스 사람 대부분도 이 말은 알아요. 프랑스어의 “Au revoir(잘 가)”라는 표현인 케나보는 브르타뉴 민속축제, 해변 기념품, 맥주 라벨 등에서도 자주 쓰여요. 또한 브르타뉴 지역을 가리키는 브르타뉴어 ‘Breizh(브레즈)’는 ‘Breizh Cola’라는 이름의 브르타뉴산 콜라 브랜드가 있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어요. 일부 사람들은 "Breizh Atao!" (Bretagne forever!) 같은 문장을 슬로건이나 문신으로도 사용해요.
브르타뉴 지방의 전통적인 축복문은 아래와 같답니다.
"Ra vo trugarez gant ar bed,
hag e vo splannder war da hent."
“세상이 너에게 자비롭고,
네 길 위에는 빛이 있기를.”
켈트 축복의 공통된 특징은 바람, 태양, 바다, 별, 불 등 자연 요소가 축복의 매개체로 자주 등장한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노래처럼 시적인 운율이 있어 말하는 것만으로도 묘한 울림이 있죠. 또한 여행의 여정, 가정, 우정, 사랑, 아이의 성장 등 일상의 보호와 사랑에 초점읕 맞춘 주제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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