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02.04. 남미여행을 다녀와서
고효* 님 ・ 2020-02-15
안녕하세요. 1월 9일부터 2월 4일까지 27일 동안 링켄리브를 통해 남미(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를 다녀온 모녀입니다. : )
엄마의 버킷리스트였던 남미를 한달동안 가는 여정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여행사의 상품을 비교해서 결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가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간 김에 힘들더라도 다 보고 와야하는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조금 여유있는 여행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고 판단하여 링켄리브 상품을 선택하였습니다. 2018년도에 부모님과 함께 링켄리브 북유럽 상품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지라 더 믿음이 갔습니다. 특히 페루 리마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관광한 후 쿠스코로 넘어가서 고산지대에 적응하는데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고산지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안내해주신 페루 서보현 컨시어즈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링켄리브 남미 프로그램에는 다른 여행사에는 없는 일정들이 있어서 특별했습니다. 페루 카야오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나가 바다사자와 수영하는 프로그램, 마추픽추를 올라갈 때 하이렘 빙헴 기차를 타는 프로그램, 볼리비아-칠레 오프로드 탐사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있었던 하루 자유일정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숙소 덕분에 편히 쉬고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연 속에서 예쁜 꽃들을 감상하고 밤에는 별까지 볼 수 있는 페루 우루밤바의 숙소가 최고였습니다. 음식도 식사 때마다 맛있었고 고기 요리와 더불어 해산물 요리, 한식이 틈틈이 제공되어서 여행 내내 입이 즐거웠습니다.
링켄리브의 여행 일정도 최고였지만 한달동안 함께 지낸 가족같았던 6명의 팀원들, 링켄리브 조은철 대표님께도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패키지 여행을 가보았지만 서로 안부와 건강을 챙기며 정말 가족처럼 한달을 지낸 경험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내 것처럼 짐을 옮겨주시고 맛있는 간식, 음료를 권해주시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일상생활로 돌아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링켄리브 상품에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