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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5개국

안수* 님 ・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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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으로 여행을 검색하다




19년 11월에 북유럽 5개국을 예약하고 요놈의 코로나로 못가게 되었는데 링켄리브에 북유럽상품이 재개되자마자 예약을 했네요~~ 그것도 총9명이라는 동료들과 함께^^ 같이 여행이 처음인 분도 있어 기대반 걱정반!

ㅋㅋ 링켄리브 담당자분께 살짝쿵 저의 이런 마음을 전달 드렸죠!

3년동안 여행에 목마라 있던터라 얼마나 링켄리브 홈페이지를 들락달락했는지~ 

전쟁때문에 핀에어가 아니 카타르 항공으로 그것도 밤비행이었으나 우리의 우려와 달리 밤비행도 수월하게~


우리가 떠나는날 강남은 물바다가 돼어 비싼 외제차가 잠겼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조금은 남아 있는 가족들 걱정을 잠시..  덴마크의 끈적임 없이 시원한 날씨에 정말 기분이 up!

북유럽 날씨가 비가 많이 오고 흐린 날씨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날씨 요정? 덕분에 우산한번 펴지 않고 여행 내내 너무나 맑은 날씨에 시원한 바람에 저절로 기분 좋아졌으~~

순수한 열정 소유자 덴마크에 호떡청년 김희욱컨시어즈, 정말 오디오가 비지 않고 박식하신 노르웨이 최인정 컨시어즈, 짧은1박2일동안 많은 정보와 그리고 감동 ... 특별함까지 선사해주신 스웨덴의 정재욱 컨시어즈,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모든 일행이 신속항원에서 음성 받았을때 같이 기뻐해주신 수더분한 핀란드의 김은정 컨시어즈님까지....정말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타 패키지 가이드분들과 너무나도 차별화돼서 더욱 좋았네요^^

여러 컨시어즈님 덕분에 짧은  10일이지만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엿보게 되었고~ 어찌보면 개인주의처럼 보이는 그들의 삶이 정에 묻혀있는 저에게 약간의 그들의 삶은 섞어놨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남을 의식하는 삶에서 약간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행 처음부터 끝을 함께하면서 저희를 매의 눈으로 불편한점은 없는지~ 뭐 필요한것은 없는지~~매번 파악하셔서 어찌나 대접 받는다 느끼면서 또 같이 즐겼으면 하는 바램까지 들게 하셨던 이번여행의 대장~ 김수현팀장님! 너무 나도 감사드려요^^ 정말 보여주신 섬세한 배려가 링켄리브를 다시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었답니다.

북유럽 사람들처럼 즐길수 있었던 멋진 레스토랑과 고퀄리티 식사, 그리고 매일 새벽에 산책할 수 있게 중심가에 있던 호텔들, 업그레이드 시켜주신 DFDS 꼬모도로룸~~ 역시 북유럽을 링켄리브와 함께한것에 후회없게 해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10일 여행을 같이한 의정부의 닥터영신쌤, 판교의 건물주?ㅋㅋㅋ 호구쌤까지 여행하는 동안 저희 일행이 많아 불편하셨을텐데 같이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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